“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요 1:39)
다음세대를 다시 일으켜 세울 ‘전화위복’의 시간
일반적으로 성경학교는 주제와 내용을 가르치는 ‘교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전도’는 성경학교의 결과나 부수적으로 맺어지는 열매로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예꼬클럽 성경학교는 주제와 내용의 초점을 모두 ‘영혼 구원’에 맞추어 다음세대가 온몸으로 복음을 듣고 믿고 영접하는 복음 축제의 현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교회 성경 학교 기간 동안 진행되는 즐겁고 신나는 예배와 워크북(공과), 주제 활동 등의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성경학교 이후 21 일간 진행되는 ‘가정 성경학교’ 또한 복음의 핵심을 배우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것을 도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교회 성경학교를 시작하기 한 달 전부터 복음 전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4주간의 ‘앤드류 트레이닝’을 준비 했습니다. 4주간의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먼저 놀라운 복음을 경험하고, 더 나아가 아직 복음을 모르는 친구들을 초청하여 생명이 넘치는 복음의 축제가 열릴 것입니다.
오늘의 안드레가 내일의 베드로를 세우는 성경학교
안드레는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입니다.
안드레는 ‘와 보라(Come and See!)’는 예수님의 초청에 주저함 없이 따랐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바로 그날 예수님과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내며 예수님이 참 메시아이심을 깨닫습니다. 복음의 증 인이 된 안드레는 즉시 자기 형제인 베드로에게 ‘와 보라’며 초청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베드로 역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놀라운 복음의 증인으로 살며 믿음의 반석으로 굳건하게 세워지게 됩니다.
예수님이 안드레에게, 안드레가 베드로에게 했던 ‘와 보라(Come and See!)’의 초청은 지난 2,000년간 예수님의 제자 들에 의해 오늘 이 순간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의 다음세대들이 오늘의 안드레가 되어 교회 밖 으로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 베드로에게, 의심하는 친구 베드로에게, 교회를 떠나 방황하는 친구 베드로 에게 가서 "참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와서 보라!", "예수님께 와봐 봐봐!"를 외치도록 합시다!
오늘의 안드레가 성경학 교로 초청한 다음세대들이 내일의 베드로가 되어 한국 교회를 다시 살리고 부흥시킬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합시다!